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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중대재해법 시행 후 '협동로봇' 뜨는데...한국선 규제가 발목"
지난 6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‘스마트공장·자동화산업전 2022’ 행사장에는 기업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. [사진 유니버설로봇] 지난 6~8일 서울 강남구 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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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분만에 한달치 좌석 매진…루이비통·구찌는 왜 '음식'을 팔까
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오는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루이비통메종 서울 4층에 ‘루이비통 카페’를 국내 최초로 오픈해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. 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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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엔 빨간 정육점 조명…또 침대 없는 그 매장이 일냈다
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외진 골목. ‘그로서리 스토어’(GROCERY STORE·식료품점)라는 커다란 간판이 달린 3층짜리 건물이 눈길을 끈다. 미용실과 고급 레스토랑이 즐비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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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임원이 모르는 브랜드로"…한국 백화점 '최대 호황' 비결 셋
2019년 미국 유명 백화점 체인 바니스 뉴욕이 영업을 중단했다. 고비용 저효율 구조의 덩치 큰 유통 채널은 온라인의 공습에 무너져 내렸고, 영화를 누렸던 백화점의 시대도 끝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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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목 문화 품은 팝업스토어, MZ세대 명소로 떴다
━ 로컬 소셜라이징 열풍 11일 오픈한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. 로컬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한 한정판 굿즈 등 독특한 물건들과 이국적인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. [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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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식당, 오프라인 플랫폼 돼야”…'핫플' 성수동에서 바라본 외식업의 미래
요즘 외식업계의 화제는 GFFG다. 노티드(도넛 카페)·다운타우너(햄버거)·호족반(한식) 등의 브랜드를 운영 중인 이 회사가 2017년 창업 초기 ‘한국의 조지 소로스’로 불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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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멋있고 신난다” 댄서 배틀 ‘스우파’ 영상 3억 6000만 뷰…춤 전성시대 활짝
━ [SPECIAL REPORT] 백댄서, 주인공이 되다 ‘스우파’ 파이널에서 노제(가운데)가 안무한 ‘헤이마마’를 추는 각 크루 리더들. [사진 Mnet] “K댄스 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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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한국 산업 이끌고 세계서 인정받는 K-기술의 과거와 현재
세계에 통하는 한국 기술 경쟁력 직접 체험하며 미래 진로 설계해볼까 ■ 「 지난 10월 6일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에서 출간하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영어사전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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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화점 한층 싹 바꾼 '신의한수'...남성들 명품에 지갑 열었다
이재용 갤러리아백화점 상품본부 차장은 남성명품 강화 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해 명품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. [사진 갤러리아] 요즘 어느 백화점을 가나 명품 남성 전용 매장을 찾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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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'국민 음료' 10년 만에 최저 수익 기록…VC 투자로 활로 찾을까
한때 '중국 국민 음료'로 불렸던 생수 1위 브랜드 와하하(娃哈哈). '생수=와하하'로 통하곤 했다. '물 맛'이 변했다. 약 10년 만에 최저 수익을 기록했다. 중국공상연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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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밀크플레이션? 국산 안먹어" 소비자가 갈아탄 '1000원 우유'
지난 1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우유를 고르는 시민의 모습. 연합뉴스 “수입 멸균우유는 유통기한이 길어서 대량으로 사도 보관이 쉽고, 마트에서 직접 우유를 사서 들고 올 필요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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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 트렌드&] 심플하지만 편하다…일상을 바꾸는 '슬림'
사람들은 디자인을 단순히 겉치장 정도로 생각한다. 하지만 디자인은 인간이 만들어낸 창조물의 근본적인 영혼으로 제품과 서비스가 겹겹이 쌓이며 사물의 겉으로 스스로를 표현하는 것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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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라인 쇼핑하러 매장 간다…백화점 대박친 '파격 실험'
백화점 최초로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입점한 온라인 패션 플랫폼 브랜드관 ‘#16’ 매장. [사진 롯데백화점] 백화점에 온라인 패션몰과 무인 점포가 있다고? 올해 문을 연 백화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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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앤츠랩]‘홈술만으론 날 수 없는데’ 폭염에도 웃지 못하는 소맥 대장주
왜 이렇게 덥나 했더니 역대급 여름을 지나고 있습니다. 서울의 7월 최고기온 평균은 32도로, 1994년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높은 기록! 낮에만 그런가요. 연일 이어지는 열대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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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콩 대표 디저트 브랜드 '허유산', 왜 망했을까
홍콩 디저트 업계 '대표주자' 후덥지근하고 습한 홍콩 날씨. '달달한' 음료 한 잔 생각이 간절해질 때면 여행객들은 주변에 허유산(許留山)을 찾곤 했다. 현지인보다도 여행객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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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화점 ‘치프 바이어’란 그 사람, 근무때 맛집만 다니는 까닭
"맛보다 '인스타그래머블'한가가 매출 결정한다." 롯데백화점 양현모(39) F&B팀 선임상품기획자(치프 바이어). 그는 자신의 명함에 ‘맛집전도사 & 인싸템연구가’라고 소개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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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명품 빼고 버거·커피점, 대중에게 백화점 돌려주겠다”
━ 김재천 AK플라자 대표 ‘리테일 아포칼립스’(소매유통업의 종말). 오프라인 유통업의 위기는 일상이 됐다. 여기에 코로나19는 기름을 부었다. 대면 접촉은 확 줄었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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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리얼도 스낵도 '빅 사이즈' 왜?…한 번에 장보고 쓰레기도 줄어
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식음료업계에서 대용량 사이즈 출시가 늘고 있다.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으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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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한달 살기’가 위기의 호텔 살린다…’장기투숙 상품‘ 전국 확산
# 30대 직장인 김모씨는 지난달부터 서울 시내 4성급 호텔에서 '한 달 살기' 중이다. 경기 부천 집에서 서울 강남 회사까지 출·퇴근만 1시간에 야근이 잦았던 김씨는 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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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앤츠랩]신라면도 비비고도 아닌 과자로···中서 1조 팔아치운 회사
중국 만리장성이 관광객으로 가득 찬 사진 보셨나요? 노동절 황금연휴를 맞아 몰려든 건데요. 연휴 기간 철도 이용객은 2019년보다 늘고, 지난해 아예 문을 닫았던 극장도 특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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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이 온다…요즘 식음료업계 트렌드는 ‘저칼로리’
편의점 GS25의 건강한 프레시 푸드 4종과 농심의 짬뽕 건면. [사진 GS25·농심] 봄을 맞아 식음료업계에서 저칼로리 제품 출시가 부쩍 늘고 있다.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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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니스 현장에 묻다] 굴다리 밑 통닭집이 상장사 된 비결은 신뢰·정직·차별화
가맹점주와의 상생에 첫발을 뗀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창업주를 교촌치킨 당산점에서 만났다. 그는 “당산점 점주는 10년 전 10평 규모에서 시작해 지금은 매장 크기가 9배로 늘어났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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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에서 가장 비싼 한국 그린피, 내년에도 계속 인상
골프장 지난해 국내 퍼블릭 골프장의 평균 그린피는 주중 12만8000원, 주말 17만7400원이었다. 한국 레저연구소 통계자료다. 요즘 이 돈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곳은 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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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식당 대신 편의점 도시락"…코로나가 바꾼 직장인 점심 풍경
17일 서울 중구 한 편의점에서 시민들이 간편식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. 뉴스1 직장인의 점심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.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가 길어지면서 삼삼